오구 플레이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가 KLPGA 투어에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윤이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윤이나는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이후 25개월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습니다.
윤이나는 1라운드부터 4언더파 68타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며, 3라운드까지 2타 차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습니다.
윤이나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순위 2위와 대상 포인트 2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