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노란봉투법'을 놓고 또다시 격돌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8월 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려는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하며 거부권 카드로 맞서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더불어 '방송 4법',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정쟁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해 '야당의 공영방송 영구 장악법', '현금 살포법', '불법파업 조장법'이라는 비판을 제기하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서도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제삼자 추천 방식 특검법' 수용 가능성을 거론하며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