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뮌헨 경기에서 손흥민과 김민재가 훈훈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두 사람은 쿨한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포옹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김민재가 손흥민에게 귀엣말을 하자 손흥민은 장난스럽게 주먹으로 김민재의 뺨을 때렸고, 김민재는 영상에 찍히고 있다며 전광판을 가리키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선수는 팀은 다르지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동료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