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친정체제 구축을 위해 당직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일 지명직 최고위원 등을 임명하며 당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 광주·전남 경선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확정을 노립니다.
김두관 후보의 선전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정봉주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한준호 후보가 3위로 올라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지만, 휴가 중에도 현안을 보고 받으며 하반기 정국 구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며 정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