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친원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시비옹테크를 꺾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예감했던 정친원은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대0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16강과 8강에서 패배 위기를 극복하고 8강부터는 부상을 안고 뛰었지만, 정신력으로 극복하며 감동적인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중국 언론은 정친원의 금메달을 중국 테니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평가하며 그녀를 중국 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