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끄는 '공공행정협력단'이 일본과 미국 하와이를 방문, 재난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발굴 협력을 강화한다.
일본에서는 풍수해 위험에 대비하는 우수 사례를 배우고, 미국에서는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과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태평양 지역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을 본격화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태평양 지역 최초로 강제동원 희생자인 고(故) 최병연 씨 유해를 확인해 국내로 봉환한 것을 계기로 협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