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토트넘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르헨티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잉글랜드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로메로는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응원했으며 잉글랜드가 우승했더라면 '건방져진 모습을 1년 동안 봐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엔소 페르난데스의 인종차별 논란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로메로의 발언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지 팬들은 '로메로의 발언은 생각 없는 행동'이라며 비판하는 반면,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의 국가 관계를 감안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