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호안 마르티네스가 프리시즌 훈련에서 '월드클래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완벽히 제압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7년생인 마르티네스는 훈련 중 비니시우스의 슈팅을 막아내고 강력한 태클로 그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2의 세르히오 라모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비니시우스를 상대로 거침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레알 수비수들 중 그에게 강하게 맞서는 몇 안 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마르티네스는 레알 C 팀 소속으로 활약하며 스페인 U-17 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