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LPGA 투어 Q시리즈를 거쳐 미국에 진출한 이소미는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컷탈락하며 고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반전 기회를 잡았다.
2라운드 공동 8위로 출발한 이소미는 5번홀부터 17번홀까지 버디를 몰아치며 상승세를 탔다.
선두 안드레아 리와는 3타 차이로 최종라운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