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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끊은 노 감독의 '결단'…한국 사격 '新 전성기' 열었다[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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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대표팀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깜짝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1959년생 장갑석 총감독의 리더십 덕분이라는 평가다.
장 감독은 선수들과 코치 간 신뢰 형성을 위해 코치를 통한 소통을 강조하고, 훈련에서는 철저한 규율을 적용하며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올림픽 기간 동안 금주를 선언하며 솔선수범했다.
이러한 리더십은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장 감독은 현재까지 올림픽 최고 기록인 2012 리우 대회 성적을 넘어섰고,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1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8-04 10: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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