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태영이 '원조 요정' 아내 유진과 결혼 13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기태영은 인스타그램에 유진과 두 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사소하지만 큰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3년 동안 바쁘게 살았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시간들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스타 초보'임을 인정하며 유진의 사진이 잘린 것에 대한 사과도 잊지 않았다.
기태영과 유진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2016년 딸 로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