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이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체급 차이를 극복하고 맹활약하며 한국에 사상 첫 동메달을 안겼다.
안바울은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선수들을 상대로 투지를 발휘하며 튀르키예전 한판승, 우즈베키스탄전 12분 37초 혈투 끝 승리, 독일과의 동메달 결정전 연장 접전 끝 승리를 거두며 3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민종, 리네르와 맞붙은 이준환 등 한국 유도 대표팀은 팀워크를 앞세워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