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과 김민재의 '국가대표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2-1로 꺾고 승리했습니다.
후반전에는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 한국 선수들이 '캡틴' 자리를 나눠 맡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후 두 선수는 서로를 끌어안고 악수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손흥민은 옛 동료 에릭 다이어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완벽한 도움을 만들어낼 뻔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