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년 전 도쿄 올림픽 부진을 털어냈다.
대한사격연맹은 '결선에 강한 선수' 선발 기준을 도입하고, 국제 대회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하며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달라진 결선 방식에 맞춰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
이은철 경기력향상위원장의 지도 하에 결선에 강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국제 대회 참가를 확대하며 실전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 결과, 사격은 파리 올림픽에서 2012 런던 올림픽과 동률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