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9일째, 한국 선수단은 메달 사냥에 박차를 가한다.
여자 양궁은 이미 전종목 석권을 달성했고, 남자 양궁 역시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
김우진은 올림픽 3관왕을 노린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과 맞붙는다.
28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은 8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결승 진출에 한 발 다가섰다.
복싱 임애지는 여자 54kg 준결승에서 하티제 아크바스(튀르키예)와 맞붙으며 최소 동메달, 최대 금메달을 노린다.
사격 조영재, 송종호, 장국희는 각각 남자 25m 권총속사와 여자 스키트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골프 김주형, 안병훈은 4라운드를 맞이하며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사이클 송민지는 여자 도로 경주에 출전하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8년 만의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 도로 부문 금메달을 노린다.
요트 하지민은 남자 요트 1인승 딩기 7·8차 레이스를 펼치며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