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데얀 쿨루셰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상대로 고전하며 그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쿨루셰프스키는 김민재가 버티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뚫지 못하고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쿨루셰프스키는 경기 후 김민재를 "정말 좋은 선수"라고 칭찬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팀은 오는 1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재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