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하야타 히나에 아쉽게 패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한 신유빈.
하지만, 신유빈은 경기 후 눈물을 흘리는 하야타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격려하는 모습으로 일본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도쿄 올림픽 3관왕 이토 미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유빈의 스포츠맨십에 감동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일본 언론 역시 신유빈의 '훌륭한 패자의 모습'을 조명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유빈은 4강에서도 일본 히라노 미우를 꺾으며 일본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뛰어난 실력과 훌륭한 인성으로 일본에서 많은 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