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가 전문가들로부터 '낙제점'을 받았다.
5명의 정치 평론가들은 22대 국회의 점수를 10점 만점에 평균 1.
8점으로 매겼으며, 0점을 준 평론가도 2명이나 됐다.
정쟁에만 몰두하고 민생 법안은 뒷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해병대원 특검법, 인사청문회 등 여야 갈등이 심화되면서 '민생 법안'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현재처럼 쟁점 법안에만 골몰하기보다, 민생 법안을 두고 여야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한동훈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갈등이 소폭 진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선 후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려면 민생 성과를 내야 하는 공통의 과제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