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모두 착지 실수를 범하며 7위에 그쳤다.
경기 2시간 전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권하지 않고 경기에 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특히 여서정의 아버지이자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KBS 해설위원은 "여서정 선수가 저렇게 실수한 건 처음 봅니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여서정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재활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