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임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며느리의 병문안 소홀함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용임은 폐렴으로 입원했을 당시 아들과 며느리가 바쁘다는 이유로 병문안을 오지 않아 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며느리는 전화로 "남편도 바쁘고 회사가 늦게 끝나서 병문안 못 가겠다"고 말해 김용임을 더욱 서운하게 했다.
김용임은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자식 키워봤자 필요 없구나"라고 토로했지만, 며느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잘해줄게"라고 말하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