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컵스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베탄코트는 같은 NC 출신 동료였던 에릭 페디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베탄코트는 2019년 NC에서 부진하며 방출되었지만, 미국으로 돌아가 꾸준히 실력을 키워 빅리그에 복귀했다.
반면 페디는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첫 등판에서 5실점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페디는 KBO리그 NC에서 뛰는 동안 2019년 MVP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