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유틸리티 선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했다.
카이너-팔레파는 이번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트레이드됐다.
그는 트레이드 후 인터뷰에서 “토론토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피츠버그에 온 것이 더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옛 동료 게릿 콜이 피츠버그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피츠버그에서 주로 2루수로 뛸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유격수, 3루수, 외야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