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바이에른 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모든 선수에게 동등한 기회를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3일 토트넘과의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콩파니 감독은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다양한 조합을 실험할 것이다"라며 "현재 주전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선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콩파니 감독은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4-2-4 전술을 활용해 토트넘을 상대했으며, 측면 공격수인 텔과 그나브리의 활발한 움직임과 비도비치와 뮐러의 중앙 공격 조합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

콩파니 감독은 케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팀 전술을 잘 이해하고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상대에 맞는 전술을 사용할 것이며, 선수들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