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로 구성된 대표팀은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역전패했습니다.
한국은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에 우크라이나 올하 하를란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은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2008년 베이징 대회 중국 이후 두 번째 은메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