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대표팀을 이끈 양창훈 감독은 '최약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양 감독은 선수들의 맹훈련과 밤샘 연습에도 불안감을 느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버스 연착과 테러 우려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양 감독은 리우 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선수들을 격려하며 5개의 금메달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