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임시현 선수가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에 발탁된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3관왕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임시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랭킹라운드 세계신기록을 시작으로 단체전, 혼성전, 개인전까지 모든 종목을 석권하며 '신궁' 계보를 잇는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4강과 결승에서 동료 선수들과 맞붙어 승리하며 더욱 값진 금메달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