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쿨루셉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를 넘지 못하며 침묵했다.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쿨루셉스키는 김민재와의 끈질긴 몸싸움에서 밀리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포로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뮌헨의 막강한 공격을 막지 못하고 1-2로 패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쿨루셉스키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며 새로운 포지션 적응을 시도했지만, 김민재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