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 급락 직전 보유 주식을 매각해 내부 정보 이용 의혹에 휩싸였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 후보자가 2020년 6월 서남 주식 1만 5천 주를 매각한 직후 주가가 22% 급락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서남 대표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유 후보자는 서남 창업자인 문승현 대표와 서울대 선후배 사이로, 서남 설립을 권유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원은 8일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