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영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의 리사 바르블랭과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4-6으로 패하며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4세트까지 4-4로 균형을 이뤘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바르블랭에게 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패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은·동을 모두 따내는 데 실패했다.
한국이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은·동을 모두 차지한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이 마지막이다.
당시 윤미진이 금메달, 김남순과 김수녕이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