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다.
특히 김민재가 속한 뮌헨과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의 맞대결은 '코리안 더비'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 동료로서 팀에서만 만났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상대팀으로 만나게 된다.
손흥민은 김민재를 '좋아하는 수비수'라며 기대감을 표했고, 김민재는 손흥민을 최대한 막겠다는 농담과 함께 '코리안 더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