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8강에서 일본이 스페인에 0-3으로 완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조별리그 3연승으로 메달 기대감을 높였지만, 스페인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특히 전반 11분 페르민 로페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에 두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일본 선수들은 경기 후 눈물을 흘렸고, 오이와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을 칭찬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 국가대표 츠보이 케이스케는 수비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과 승부처에서의 정확도 부족을 패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와일드카드 없이 순수 23세 이하 선수들만으로 꾸려진 일본 대표팀은 앞으로도 23세 이하 선수들로 올림픽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