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압록강 유역 수해와 관련해 남측 언론의 인명피해 추산 보도 등을 '날조된 여론'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특히 남측 언론을 '쓰레기 언론'이라고 칭하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강조하며 대남 적대 의식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수해 구호물자 지원 제의에 응하지 않고 헬기 부대 방문 연설에서 남측의 지원 제의에 대한 언급 없이 남측 언론을 비난하며 대남 적대 의식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북한은 남측의 대북 지원 제의 이후에도 남북연락채널 통화 시도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