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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차고 노래 부르고…필리버스터 과거 사례 보니[뉴스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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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헌법 낭독부터 '임을 위한 행진곡'까지! 22대 국회서 다시 불붙은 '의사 진행 방해'의 역사
22대 국회 개원 두 달 만에 세 번째 필리버스터가 벌어지면서, 과거 필리버스터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64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필리버스터를 시작으로 2016년 더불어민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가 47년 만에 부활시키며 큰 관심을 받았다.
20대 국회에서는 약 269시간, 21대 국회에서는 약 102시간 동안 필리버스터가 진행되었다.
특히 2016년 민주당 필리버스터 당시 강기정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눈물로 발언을 마무리했고, 최민희 의원은 헌법과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낭독하며 화제를 모았다.
과거에는 발언석을 벗어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 성인용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2019년부터는 화장실 이용이 허용되고 있다.
2024-08-03 1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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