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영국 방문 중 런던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독도 표기를 이끌어낸 로더미어(한국명 이정선) 자작부인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로더미어 부인은 재일동포 2세로, 1998년 남편과 사별한 후 한국 국립소록도병원을 후원하는 등 자선사업을 이어왔으며 런던 참전기념비에 독도가 표기되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보훈부는 유엔 참전국에 설치된 참전비 일부에 여전히 독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며 해당 국가 및 참전용사 등과 협력해 지도를 수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