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권 신임 위원장은 노동부에서 30년간 근무하며 노동·고용·산업안전 분야를 두루 거친 베테랑입니다.
박 신임 1차관은 산업부에서 투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무역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무역, 투자,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부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북 5도지사에도 인물을 임명했습니다.
정경조 평안남도지사는 육군 3군 부사령관 출신,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출신,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는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