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빙그레가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유공자 87명에게 AI 기술을 활용해 한복을 입혀 드리는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입니다.
빛바랜 수의를 입고 세상을 떠난 독립운동가들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새롭게 기억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진전, 다큐멘터리 영상,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유관순, 안중근, 안창호, 강우규, 신채호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독립운동가들도 포함되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캠페인에 사용된 한복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김혜순이 제작했으며,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는 직접 한복을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