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정치권은 '오물탄핵'이라는 막말까지 동원하며 격렬한 충돌을 빚고 있다.
야당은 이진숙 위원장의 2인 체제 운영을 위법으로 규정하며 탄핵을 추진했고, 여당은 '북한의 오물풍선'에 비유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이 과정에서 이 위원장은 현안질의에 불참하며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입원했지만, 야당은 '가짜 입원'이라고 주장하며 공세를 펼쳤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에 김상훈 의원이 내정되면서 친윤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당내 반대를 무릅쓰고 채 상병 특검법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전히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재명 전 대표와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의 만남은 정국 돌파구를 찾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