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차기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권 전 차관은 30년간 고용노동부에서 일하며 고용정책,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을 이끌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노동·고용·산업안전 분야 전문성을 갖춘 권 전 차관을 통해 경사노위가 노사정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이끌어내는 핵심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