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씨와 신학림씨가 '대선 후보 윤석열 검증 보도' 인터뷰 관련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배임수재, 증재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히 신학림씨에게는 '혼맥지도' 책값을 놓고 공갈 혐의까지 적용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불구속재판 원칙'을 고려했을 때 구속영장 발부가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사법부와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정권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검찰의 언론인에 대한 수사가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도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