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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수행 중 쓰러진 외교부 국장, 동료·尹대통령의 위로 속 ‘병상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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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진 외교관, 면직 처리… 문재인 대통령 순방 중 불운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순방 중 뇌출혈로 쓰러진 김은영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이 2일 면직 처리됐다.
의사 표현이 불가능한 상태로, 현행법상 명예퇴직 등 다른 조항을 적용하기 어려워 면직이 불가피했다.
외교부 동료들은 김 전 국장을 위해 성금과 응원 메시지를 모았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위로전과 위로금을 보냈다.
김 전 국장은 2018년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중 호텔 방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까지 의식 불명 상태다.
외교부는 김 전 국장의 퇴직연금, 장해연금, 간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8-03 18: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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