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의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양지인은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끝에 프랑스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오예진),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반효진),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김예지),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박하준-금지현)을 획득하며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최고 성적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진종오'라는 슈퍼스타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