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경제사회노동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하며 핵심 인사들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북한 관련 인사들의 등장입니다.
정경조 평안남도지사는 육군 3군 부사령관 출신, 이세웅 평안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출신, 지성호 함경북도지사는 탈북민 출신 국회의원으로, 북한 관련 정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권기섭 위원장은 고용노동부 3개 정책실장을 모두 거친 베테랑 관료이며, 박성택 차관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각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