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빙그레가 광복절을 맞아 옥중 순국한 독립 유공자 87명의 사진을 AI 기술로 한복 차림으로 복원했습니다.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강우규 의사, 안창호 선생, 신채호 선생 등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입니다.
특히, 조용하 지사는 스스로 얼굴에 먹물을 칠한 채 남긴 수의 사진에서 깨끗한 얼굴을 되찾았고, 이육사 시인은 자신의 시 '청포도'처럼 쪽빛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처음 입는 광복'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통해 진행되며,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는 김혜순 디자이너가 제작한 맞춤형 한복이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