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산업부 1차관에는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북 5도지사 인선입니다.
함경북도지사에는 '꽃제비' 출신으로 북한 인권 운동가인 지성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발탁되었습니다.
지 전 의원은 탈북 후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를 설립해 수백 명의 탈북을 도왔고 21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평안남도지사와 평안북도지사에는 각각 정경조 전 육군 3군 부사령관과 이세웅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내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