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남측의 지원 제안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통일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는 상태다.
북한은 당원들의 수해 복구 참여를 독려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피해 복구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 이재민들에게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지만, 북한의 반응은 아직까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