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TK 4선 김상훈 의원을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내정했습니다.
김상훈 의원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시 공무원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합리적 성향에 특별한 계파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원외 인사인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며, 이는 한 대표가 당 장악을 위한 친정부 인사들을 전면 배치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 대표는 다음 주 중 여의도연구원장도 임명할 예정으로, 유경준 전 의원과 윤희숙 전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민심 파악', '정책 개발', '청년정치 지원' 등으로 여의도연구원을 사실상 분리 운영할 계획이며,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