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유엔사 회원국 확대에 반대하며 북한 눈치를 봤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유엔사 해체를 요구하며 '괴물 같은 조직'이라고 비난해왔고,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핵심 관계자들도 유엔사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종전 선언을 추진하면서 정전협정을 관리하는 유엔사 확대를 사실상 금기시했으며, 덴마크와 독일의 유엔사 참여를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북한의 반발을 우려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미국이 유엔사를 통해 한국군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려 한다는 의구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