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전북을 찾아 '전북 특별자치도'에 대한 공약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8월 3일 원광대학교에서 열리는 전북도당 제1차 정기당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전현희 최고위원 후보는 전북의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는 '공동화 현상' 해결을 위해 주거, 일자리, 육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두관 당 대표 후보는 '전북이 민주당 미래를 좌우한다'며 균형 있는 투표를 호소했습니다.
한준호, 김민석, 민형배 최고위원 후보 역시 전북특별법의 혜택을 확대하고, '전북 홀대'를 바로잡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