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마무리 정해영의 부재로 인해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필승 계투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펼쳤지만, 정해영의 부상 이후 불펜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6~8회 필승 공식을 폐기하고 상황에 따라 투수를 기용하는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채택할 것을 밝혔다.
특히, 9회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는 전상현 앞에 누구를 배치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정해영의 복귀를 통해 불펜 운영이 더욱 수월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