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퇴한 '펜싱 여제' 김지연의 뒤를 이어 새로운 세대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윤지수, 최세빈, 전하영, 전은혜 4인 체제로 팀워크를 앞세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특히 최세빈은 세계랭킹 1위를 꺾는 쾌거를 이루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단체전에서 '팀워크'를 앞세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첫 상대는 미국이며, 이후 프랑스, 알제리 등 강팀들과 맞붙게 된다.
김지연의 리더십을 이어받은 윤지수의 역할이 중요하며,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